본문 바로가기

▣ 사랑하는 가족 ▣

외할머니집

아이들 외갓집 마당이다.
명절때면 언제나 다 모이질 못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그래도 1년중 가장 사람소리가 시끌벅적한

날이다. 아이들 큰이모님댁과 우리집, 그리고 외삼촌과 외할아버지,할머니가 한자리에 모여서

기념으로 사진한장 찍어두는거다. 이렇게 사진찍어 보기도 처음이다.


요즘 20대들중에서 조카들만큼 모범적인 아이들도 드물다.

첫월급을 받았다고 외할아버지,할머니 용돈도 챙겨주고 부모님 용돈도 드리는 원준이,

혜미는 취업준비로 열심히 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막내라서 늘 부모님 마음쓰이게 하는 혜선이는 버릴게없는 아이다.

그런 누나,형들을 경열이와 아진이도 젤 좋아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언제부터인가 가족사진이 생기지 않는것은 누구나 비슷할것이다.

이렇게 일부러 모이기도 앞으론 명절이 아니면 힘든일이라 얼른 가족사진 한장을 찍어둔다.

이제 아이들은어젓한 아가씨와 청년으로 자라서 쳐다보기만 해도 든든해졌다.



이건 옛날 땅문서를 찾는다고 뒤지다가 나온 옛날지도이다.

[지리산청학동도]라고 적혀있는데 그냥 재미있는 그림이다.

쌍계사도 보이고 최참판댁으로 유명한 토지의 지리적배경인 하동의 악양리도 보인다.

오른쪽으로는 조선후기 실천유학의 거두 남명 조식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다는 덕산서원도 보인다.

그 아래로는 제주도가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세석평전도 보이고 마치 대동여지도 같은 재미있는 그림이라 가져온거다.



'▣ 사랑하는 가족 ▣' 카테고리의 다른 글

Birthday  (0) 2008.03.02
Rehearsal  (0) 2008.02.13
三密寺  (0) 2008.01.06
회식  (0) 2007.12.29
밤 나들이  (0) 2007.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