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이 한창 따가운 휴일날 아이들과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하루를 보낸다.
오후 한때를 햇살아래서 재미있게 놀다온 하루..
사람들이 많이 붐벼서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데, 우선 집에서 차에 싣고온
자전거를 타면서약 30분정도 기다리면서 논다.
30여분을 기다려서 겨우 하나 잡은게 이 자전거인데 이건 발로
페달을 밟으면서 방향전환도 할수있는 방식이다.
가장 경쟁율이 치열하고 대기열이 긴 이 사륜자전거를 아진이가
30분이상 기다린 끝에 겨우 하나 건졌다.
이제 겨우 하나씩 타고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그 전에 먼저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30분대여에 7천원인데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한대 구입하면 12만원이두만..
뭐야~~! 그럼 하루만 굴리면 자전거값 빠지네..??
이거라고 별수있겠어? 이거 완전 날로먹는 장사네..
그래도 함 타볼려면 줄을서서 기다려야 하니 완전...
어른의 계산적인 생각과 다르게 아이들은 즐기는데에만 집중한다.
정신없다. 노느라고..
마지막 어린이날이 된 경열이에게는 사실.. 조금 미안하다.
이런데 말고 좀더 재미있고 근사한 곳으로 데려가 줘야 하는데..
동생 뒤를 따라 다니면서 훼방을 놓는다.
싫다는데도 자꾸 그러다 결국 아진이가 화나서 자전거에서 내렸다.
기어이 바닥에 넘어뜨리고서야 직성이 풀리는가 보다.
세발자전거다 보니 약한 힘에도 그냥 넘어진다.
이제 직성이 풀리는지 형이 넘어진걸 보고 좋아라 한다.
더위에도 아량곳 하지 않고..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재미있게 한두바퀴 더 돌고
돌아가자는 말에 아쉬어 하면서도 잘 따른다.
우리집 마스코스 아진이의 힘찬 레이스 모습.
자세 나온다!!
좀더 재미있고 즐겁게 해줘야 하는데..
그래도 불만없이 잘 따라준 아들들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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