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런저런 시선 ▣

항공우주엑스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본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엑스포

올해가 5회째인데 갈수록 행사 규모나 내용면에서 점점 퇴보하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어쨌거나 다녀온 흔적이라도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에 올리는 사진들이다.



행사장인 사천공군비행장에 들어서니 작년과 거의 같은 컨셉이면서 전시해 놓은 비행기만 일부 달라진듯하다.

이건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처음보는 국산 전투기 [제공호]다. 제대로된 실패작 전투기인데 아직도 날아다니는구나..



흔히 [팬텀]으로 불리는 F-4전투기다. 아마도 나이가 마흔을 넘어섰을 것이다. 엄청난 굉음을 내면서 어릴적 가끔 하늘을

가로지르던 그 전투기다. 오래되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 아직도 운용하는 기종이다.



이건 너무나 잘 알려진 우리나라 공군의 현재 주력기종인 F-16이다. 파이팅 팰컨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완전제어비행체 원리를 처음 적용한 전투기로써 F-15K가 우리의 주력기로 자리잡을때까지 우리의 영공을 지킬 기종이다.



T-50골든이글은 훈련기로써는 훌륭한 기종이며 터키에 100여대를 수출했다고 한때 자랑스러워했던 전투기다.

훈련기이면서 전투능력까지 갖추려고 했으나 전투기로썬 아무래도 역부족인듯 싶다.



저 뒤쪽의 프로펠러4개짜리 비행기는 해군이 운용하는 P-3C이며 오리온으로 불리는 기종이다.

대잠초계기로 운용된다든데 원래는 프로펠러 여객기였는데 군용으로 개조하여 생산한거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이녀석은 무슨기종인지 모르지만 전투기 옆에 혼자 덩그러니 놓여있었고 관람객을 위해서 전시된게 아니고

그냥 세워둔게 그 장소인듯 했다. 그래서 뭔지도 모르면서 한장 담아본 비행기다.



웅비로 불리는 K-T1기본훈련 비행기이다. 조종석을 개방하여 볼수있도록 해 놨는데 아이들에게는 이게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된듯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조금 일러서 아직은 사람들이 붐비지않고 구경하기 좋다.



이번 항공우주엑스포를 위해서 특별히(?) 미7함대사령부에서 F-16전투기 2대를 관람하라고 협조해 줬다고 한다.

날지는 않고 그냥 전시만 하는거고 저 두대의 전투기는 오리지날 미국에서 제작된거라고 한다.



전투기가 전시된 한켠에 조금 초라하게(?) 전시된 경찰용 헬리콥터.

자세는 안나오지만 유일하게 한글이 적혀있는 비행기다. 일단 한장 찍어주자..



안내하는 공군병사가 뭐라고 설명해 주었는데 기억이 안나는 큰 헬리콥터이다. 안쪽에 대략 스무명 정도는

탑승이 가능할것 같았던 크기였고 아이들이 만져보고 신기해 하던 기종이다.



팬텀기는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저 큰덩치로 음속의 두배이상 속도로 기동할수있고 무장을 탑재하면 최대7톤이넘는

무게로도 이륙을 할수있는 괴물같은 전투기다. 우리보다 훨씬 강대국인 독일이 아직도 이 기종을 운용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작년에 따라오지 않았던걸 살짝 후회하는 눈치였던 경열이가 처음으로 전투기 실물을 보고 좋아라 한다.

아이들 눈에도 잘생기고 성능이 뛰어날것 같은 전투기는 구별이 되는가보다 F-16은 바로 알아본다.



빨강색으로 앙증맞게 생긴 이녀석은 폴란드 곡예비행단의 경비행기로 나중에 에어쇼를할때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기종이다.

기체가 상당히 가볍다는느낌을 받았으며 살짝 만져도 비행기가 흔들리는게 의외였다



이 경비행기는 항공조종 교육과정이 있는 대학에서 홍보차 전시해 놓은듯하던데 작으면서도 앙증맞은게 이쁘다.

작게 보여도 안쪽에 좌석이 4개있던데 과연 저기에 4명탑승이 가능할런지..



작년보다 오히려 축소된듯한 에어쇼와 행사규모에 이곳까지 달려온게 조금 아쉽다.

아마도 내년엔 가족들이 여길 오자고 하지는 않을듯.. 그래도 썩 나쁘진 않았다.



'▣ 이런저런 시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로 가는 가을..  (0) 2008.11.11
Airshow  (0) 2008.10.27
해병대 의장대  (0) 2008.10.25
창원페스티발-2  (0) 2008.10.25
창원페스티발-1  (0) 2008.10.25